함평군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위한 마을리더 교육’

27일까지 함평군 군립도서관서

함평군은 오는 27일까지 함평군립도서관에서 마을고유의 다양한 유ㆍ무형의 자원을 발굴해 일자리 및 마을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최로 시행되는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색깔 있는 마을의 핵심 주체 인력육성을 위해 9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마을리더 36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색깔있는 마을’ 리더 양성을 위한 마을 공동사업 발굴·추진 및 리더십 관련 교육으로 조직구성원간의 효율적인 갈등관리를 통한 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의 기술교육이 이뤄진다.

또 마을발전을 위한 계획과 개발 프로젝트 관리, 마을의 특색있는 자원 발굴과 마을축제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체계적이고 효과 높은 마을 홍보 방법 등 색깔있는 마을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핵심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교육 2일차인 26일 조별 발표와 종합토론에서는 분임토의에서 얻은 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마지막날인 27일 순천 문성마을과 영암 구림마을 등 색깔있는 마을 선진지 견학을 다녀올 계획이다. 이로써 함평군 9개읍면 농촌마을 리더 36명이 마을리더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를 통해 마을의 특산물과 경관, 생태환경, 전통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마을리더가 중심돼 새로운 자원을 발굴해 일자리 및 마을소득 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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