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노동문화 형성 등 4개 항목 실천 다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25일 상생협력을 위한 건전한 노동문화 형성 등 4개 항의 노사민정 대화합 공동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노사민정 대화합 공동실천 선언문’을 채택했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구청 3층 상황실에서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 등이 참여하는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상생협력을 위한 건전한 노동문화 형성 등 4개 항의 선언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에는 노사민정 대표 13명을 비롯 지역경제 주체인 노동자와 사용자, 주민, 정부 대표 등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노동 현안 등을 논의했다.

논의를 거쳐 마련된 채택문에는 ▲상생협력을 위한 건전한 노동문화 형성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노사민정 대표가 하나된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지역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