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수도’ 보성 시티투어 운행 시작

주말에 광주서 출발…12월까지 2개 코스로

광주에서 출발해 전남 보성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보성시티투어’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말인 24일 40여명의 관광객이 함께한 이번 첫 투어는 ‘보성명소 관광’과 ‘역사힐링 관광’ 테마의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보성명소 관광 코스는 대원사·티벳박물관, 서재필기념관, 방진관, 향토시장, 봇재, 녹차밭, 율포해수욕장을 둘러봤다.

보성시티투어에 나선 관광객들. 관광 코스는 태백산맥문학관, 강골마을, 득량추억의거리, 향토시장, 한국차박물관, 율포해수욕장,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구성됐다.

보성시티투어는 12월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광주 유스퀘어(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20분 출발, 당일 오후 7시에 광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투어 요금은 성인 1만원, 장애인·군인·65세이상·고교생 이하 5천원이다. 입장료·점심식사·여행자보험료는 관광객이 부담하며, 입장료는 단체요금을 적용한다. 보성
/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