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30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2회 생활체육교류전에 참가한다./광양시 제공
광양시 ‘여수·순천·광양시 생활체육 교류전’참가

광양만권 3개 市 화합과 발전을 다져…매년 순환 개최

광양시는 오는 30일 여수에서 개최되는 ‘제2회 여수·순천·광양시 생활체육 교류전’에 6개 종목 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市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광양만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 제1회 교류전이 순천시에서 열린데 이어 매년 3市가 순환해 개최한다.

시 대표 선수들은 배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그라운드골프, 단체줄넘기 등 6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뽐내며 여수, 순천시 동호인들과 생활체육으로 교류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이날 행사에 광양시장, 광양시의회의장을 포함한 3市 시장·의장·체육회상임부회장이 함께 참석해 상생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3市가 ‘정정당당’이라는 스포츠 정신아래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어 광양만권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정윤화 기자 jy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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