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29일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시설 심의 위원회를 방지턱 9개 지정 등 79개소 8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순천시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차량 통행 확보를 위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신호기 설치 및 횡단보도 설치 등을 심의 완료했다.
또 2차 심의 가결안 중 매안초교부근 신대지구 일방통행시스템을 적용한 생활도로구역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선된 것을 시발점으로 4개 블록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택가와 상가밀집지역 이면도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도로구역 9개구간을 지정해 제한속도하향과 과속방지턱 및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등 다방면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명호 경찰서장은 “차량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순천시내구간은 특히,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서 생활도로구역을 지정해 전반적으로 보행자 위주의 교통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순천/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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