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신건강의 날 기념
장흥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생명존중 자살예방 연극 ‘넌 혼자가 아니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연극은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150여명이 참여했다.
연극은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률에 대한 예방과 실질적인 대책 내용을 다룸으로써 학생들이 자살실태와 원인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왔다.
특히 청소년들이 삶에 대한 의지와 뚜렷한 목표의식의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고영욱 군 보건소장은 “지역의 밑거름이 될 청소년들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자 이번 교육 연극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내 자살예방 사업 및 아동·청소년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를 연중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흥/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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