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최근 서울 푸드앤테이블에서 소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감만족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해남군 제공
해남특산물로 만든 요리 “셰프가 부럽지 않다”

서울 강남구 푸드앤테이블서

‘오감만족 쿠킹클래스’성료

해남군이 전국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가 특색있는 농수특산물 홍보마케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푸드앤테이블에서 50여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감만족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요리교실 참여자 및 대학생 SNS투어단 등 전국에서 응모, 선정된 참가자들은 해남배추와 전복, 버섯 등 땅끝해남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쿠킹클래스는 김장철을 앞두고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담그기를 주제로 해남배추를 활용해 키토산 김치를 만들어 보는 한편 전복버섯밥 등 우리 농수산물을을 이용한 요리를 전문 요리사의 지도로 직접 만드어 보고 시식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해남군은 G마켓과 옥션 등을 소유한 국내 최대 인터넷 오픈마켓인 이베이코리아과 함께 소비자 대상의 쿠킹클래스를 운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요리를 활용한 특색있는 군 농수특산물 홍보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청정 땅끝해남 농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음식은 단순한 한끼 식사를 넘어 전 세대가 공감하는 힐링요리”라며 “앞으로도 해남 농수특산물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남/김재홍 기자 kj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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