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최근 강인규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나주시 제공
“나주 발전위한 국비확보에 긴밀 협력” 다짐

강인규 시장·손금주 의원 정책간담회

나주시는 최근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기획예산실장 등 간부 공무원 등이 국회를 방문,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및 시정 주요 현안사업 협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나주시는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손금주 의원에게 내년도 주요 국고지원 요구사업인 ‘호혜원 슬레이트 처리비’,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전처리시설설치 사업’ 등의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또 나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인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문화 자원화사업’,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 추진 협조는 물론 ‘직업훈련원 리모델링 사업’ 등 3건의 특별교부세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인규 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장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함께 노력해야 된다”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항과 시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금주 국회의원은 “나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항상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있으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4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상임위 위원, 예결위 위원 등을 대상으로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의 당위성과 논리 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주/전영일 기자 jyi@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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