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서비스’

작년 총 476대 수거

올해 20% 증가 목표

전남 곡성군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는 주민들이 무거운 폐가전 제품을 집 밖으로 나르는 불편함 없이 수거업체(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가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무료로 가져가는 서비스다.

수거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전기오븐렌즈, 공기청정기 등의 대형가전 과 선풍기, 가습기, 노트북 등의 소형가전, 전축(구형 오디오세트), PC세트(본체+모니터) 등의 세트품목이다. 단 소형가전의 경우 단독배출은 안되며, 5개 이상 배출 시에 가능하다.

훼손되거나 모터 등의 주요부품을 뺀 폐가전제품도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경우에는 대형폐기물 처리절차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면을 통해 수수료를 납부한 후 신고필증을 부착하고 내놓아야 한다.

수거요청을 원하는 이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홈페이지 www.15990903.or.kr를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 신청(1599-0903)하면 된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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