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포천리·백양리 일원 60억 투입

오는 2020년 준공 목표 추진

전남 영광군은 영광군 군남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선정돼 2020년 준공 목표로 군남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남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군남면 포천리, 백양리 일원에 다목적센터와 공동생활홈건립, 공동주차장과 도로 및 상가를 정비해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0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18억원)이다.

지역 주민의 인식전환과 역량 배양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사업에 도입해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연결거점으로서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현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2011년부터 영광읍을 포함 6개 읍면에 국비 289억원을 확보해 총 415억원을 투입, 영광읍과 염산면을 완료하고 현재 홍농읍과 법성면, 백수읍을 추진중에 있다.

또 2017년부터는 군남면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8년 사업으로 대마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규사업 응모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남다른 열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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