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조선대 출신 기업인…직원들도 ‘CU Again 프로젝트’ 동참

조성희 싸이버테크 대표, 조선대 발전기금 1억원 기탁

非조선대 출신 기업인…직원들도 ‘CU Again 프로젝트’ 동참
 

조성희<사진> 싸이버테크(주) 대표이사가 조선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 대표는 최근 강동완 조선대 총장의 핵심 공약인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비전 페스티벌에서 기탁서를 강 총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조 대표는 전남대 법대를 졸업, 조선대 동문은 아니지만 조대부고(28회) 출신으로 조선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전자정보공과대학 발전기금,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발전기금 등 4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본인은 물론 회사 직원들에게도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 참여를 권유해 총 33명이 1년간 매월 1만원씩 납입하기로 약정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돼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I-PLEX 6층에 자리잡은 싸이버테크㈜는 IT분야에서 최고의 인적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썬·오라클 등의 네트워크·보안 사업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카이브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위협관리시스템(TMS) 구축, 광주 동구 표준업무관리 시스템 구축 등 굵직한 사업을 수행해온 지역의 선도적인 IT기업이다.

조 대표는 광주지방검찰청 자문위원, 호남 ITCT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IT융합기술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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