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 및 오늘의(23일) 주요 경기

동계 아시안 게임 한국 선수단 종합 2위,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7개

일본 1위, 중국 3위, 카자흐스탄 4위

쇼트트랙 1000m 심석희 금메달, 최민정 은메달, 이정수 아쉬운 동메달

2017 샷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중인 한국 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1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7개로 메달 순위에서 일본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쇼트트랙 심석희가 1000m에서 금메달을 비롯 22일 하루에만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은 쇼트트랙 남녀 1,000미터에서 심석희(한국체대), 서이라(화성시청)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3,000m 계주(심석희, 최민정, 노도희, 김지유)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심석희, 최민정(성남시청)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대한항공)이 남자 1000m와 팀 추월(이승훈, 주형준, 김민석)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김보름(강원도청)도 여자 5,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트랙 최민정과 신다운이 남녀 1,000미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계주 대표팀은 5,000미터 계주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알파인스키 대회전 남자부 경기에선 김현태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는 서이라, 선다운, 이정수 선수가 1,2,3위로 골인햇으나 대회 규정상 이정수 선수가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다.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규정상 한 국가의 선수들이 1~3위에 오르면 금·은·동메달을 모두 가져갈 수 없도록 한 규정 때문이다.

일본이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3개로 종합 1위, 대한민국에 이어 중국이 3위, 카자흐스탄 4위에 올라있다.

22일 주요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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