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주거 고민 한번에 해결해 드려요“

LH 광주전남본부, 거점 3곳에 ‘마이홈 상담센터’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정책 원스톱 안내체계 구축
 

광주 서구 치평동 LH 사옥 1층에 있는 ‘광주권 마이홈 상담센터’를 찾은 한 청년이 전문 상담직원으로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정책에 대한 원스톱 안내를 받고 있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LH(대한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기)는 27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사옥 1층으로 ‘광주권 마이홈 상담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전문 상담직원 배치를 통해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정책에 대한 원스톱 안내체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이홈 상담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주택, 공공임대주택, 매입임대, 전세임대, 주거급여, 주택기금대출 등 정부의 주거지원정책에 대한 통합 안내 서비스와 함께 개인별 맞춤 상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광주권 마이홈 상담센터(광주 서구 시청로 91 LH 광주전남지역본부 1층·062-360-3128) ▲목포권 마이홈 상담센터(전남 목포시 통일대로 119번길 81 KT하당사옥 6층·061-287-3340) ▲순천권 마이홈 상담센터(전남 순천시 중앙로 260 KT북순천지점 3층·061-755-9132) 등 3곳에서 운영한다.

‘마이홈 상담센터’에는 통상 2~4명의 상담직원들이 주거지원정책과 기금대출 등을 상담한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주권 마이홈 상담센터는 주거복지 전문 상담사 4명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파견된 기금 상담원 1명 등 5명이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위성복 LH 광주전남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은 “어르신과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마이홈 상담센터’를 방문하면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지원정책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행복주택 등 임대아파트에 관심 있는 신혼부부, 원룸이나 고시촌에서 거주하는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젊은층의 문의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기 LH 광주전남본부장은 “지역본부 마이홈 상담센터 확장 이전을 계기로 관련 정보범위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주거복지 정보 전달체계의 지역 거점 역할을 다하겠다”며 “주거복지 관련상담과 토지·주택의 개발·건설·공급 등 LH가 수행하는 업무 전반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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