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수사품질 향상 발전 토론회

전남 무안경찰서에서는 최근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수사 주체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수사품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사과 지능팀장(경감 엄진우)의 ‘외국인 범죄처리 절차 및 사례’를 시작으로 강력팀 목포대(여장남자) 주거침입 사례 관련 판례 분석, 경제팀 통신자료에 의한 수사 및 음주운전자의 혈액 압수 절차 타당성 검토, 여성청소년계 실종사건 처리 및 사례 분석, 교통조사계 동영상 프레임 분석 방법을 통한 교통사고 분석 기법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현장 수사관의 소통을 통한 내부 수사 제도 혁신 방안 등 공정한 경찰수사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수사현장 혁신 토론회를 이어 갔다.

무안 경찰관계자는 “매월 국민 인권과 편익을 위한 수사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예정이며 자체 수사 오류와 미진 사례 발굴 보완, 전국적 이슈가 되는 중요사건 사례 교훈 분석, 최신 수사기법 공유로 기능간 수사 협조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향후 수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신뢰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