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1인 근무 보건진료소·벽지학교 합동점검

전남 무안경찰서는 최근 무안안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안전 확인을 위해 무안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관할 파출소장, 무안보건소 합동으로 무안군에 위치한 여성1인 보건진료소 11개소와 벽지학교(청망분교) 1개소 등 총 12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경비업체와의 비상벨 작동유무, 방범창, CCTV 등 건물 내·외곽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보건진료소 근무자와 분교 선생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안요소를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무안보건소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방범시설이 미흡한 보건진료소에 대한 방범창을 보완하기로 하고, 무안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예방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