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청년축제 총감독에 윤현석 대표

2017 세계청년축제 총감독으로 ㈜컬쳐네트워크 윤현석<사진> 대표가 선임됐다.

광주시는 청년 주도형의 축제 콘셉트에 맞춰 총감독 선임을 공모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감독 제안서 평가는 청년위원으로 구성된 청중단이 공개적으로 실시했다.

올해 세계청년축제는 ‘청년은 한다(Youth Do It!)’를 주제로 7월 28일부터 3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청년기업, 청년활동가, 청년기획자 등을 만나는 청춘 스타트업 페스티벌, 청년멘토를 만나 밤을 지새우며 이야기하는 미드나잇 청년포럼 등이 진행된다.

세계청년축제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문화행사로 시작해 광주를 대표하는 청년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며 총감독은 기획부터 실행까지 축제 전반을 운영한다.

지역의 청년문화인력을 중심으로 축제 기획단을 구성하고 축제의 주제와 기본방향, 콘텐츠 개발 등도 맡는다.

윤 총감독은 1913송정정역시장 청년상인사업단장과 ‘2016 청년의거리’ 총감독 등을 맡으며 광주 청년들과 꾸준히 교감해 왔다.

윤현석 2017 세계청년축제 총감독은 “광주 청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년들이 광주에서 만나고 어우러지는 네트워크형 플랫폼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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