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변호사회 되겠습니다”

광주변호사회 봉사단, 무료급식 봉사활동…성금 200만원 전달도
 

광주지방변호사회 봉사단은 지난 27일 광주우산공원무료급식소에서 무료급식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광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봉사단원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고 65세 이상의 독거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무료급식을 두 차례에 걸쳐 배식하고 설거지와 청소 등 뒷정리까지 맡아했다.광주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적립한 후원금 200만원을 무료급식 사업에 사용하도록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에 전달했다.<사진>

최병근 회장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봉사하는 변호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재우 봉사단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광주지방변호사회 봉사단은 봉사대상의 폭을 넓혀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설립된 광주지방변호사회 봉사단은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 연탄기부 및 김장봉사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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