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화합통일 호남권 전진대회’ 성료

가정연합,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정치·경제계 인사 등 1만 5천여명 참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과 통일그룹은 28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국민 대화합으로 남북통일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전진대회가 광주에서 열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과 통일그룹은 28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위하는 참사랑으로 통일한국의 새시대을 열어가자!’라는 주제로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호남권 전진대회는 최근 19대 대통령이 취임한 시기에 북핵 실험으로 긴장이 고조된 대한민국의 대내외 위기 극복의 방안을 모색하고 대한민국의 화합을 통해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대국민 의식교육의 장을 만들기위해 개최됐다.

호남권 전진대회에는 유경석 전진대회 실행위원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부의장, 박병호 광주행정부시장, 박춘수 광주시의회 부의장, 강원호 광주 남구의회 의장, 이석보 전북 남원시의회 의장, 전남 보성군의회 안길섭 의장, 호남권 도·시·구·군의원, 최윤기 통일그룹 이사장, 김종관 일상해양산업 대표이사 등 정치·경제·언론·종교·교육계 지도자 및 가정연합 회원 1만5천여 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막을 연 전진대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임종혁 호남권 실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의 환영사,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축사, 박병호 광주부시장의 축사, ‘화합과 통일의 길, 위하는 참사랑으로’ 영상시청, 유경석 전진대회 실행위원회 중앙회장의 주제강연, 화합통일 선언문 채택, 엄원태 호남권 실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억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화합통일 전진대회는 지난 4월 30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연합 수도권대회(경기도 일산 킨텍스)를 시작으로 5월 14일 영남권대회(부산 벡스코), 5월 28일 호남권대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6월 3일 청년학생대회(경기도 파주 임진각), 6월 4일 충청권대회(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등 5대 권역 행사를 마치고, 시·군·구, 읍·면·동까지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210만 대국민 의식교육을 하고 애국 시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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