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월드는 13일 광주시 남구 봉선동에 ‘키스오브더치’ 광주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키스오브더치 제공

“광주시민들에게 커피는 건강하다는 믿음 주겠다”

씨엘월드, 남구 봉선동에 ‘키스오브더치’ 광주1호점 오픈

인도네시아 발리 농장서 유기농 원두 공급…HACCP 인증도

대한민국에 친환경 유기농 커피시장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씨엘월드(대표 이수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씨엘월드는 13일 광주시 남구 봉선동에 ‘키스오브더치’ 광주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키스오브더치’는 특별추출기계로 저온추출, 저온살균, 오랜 시간 저온숙성, 유기농 원두만을 사용한 탓에 ‘일품 커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피 맛을 좌우하는 것은 어떤 원두(bean)를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세계 커피시장에서 ‘키스오브더치’처럼 직영농장 체제를 운영하는 곳은 찾기 힘들다. 실제 씨엘월드 ‘키스오브더치’는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농장으로부터 유기농 원두를 공급받기 때문에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에 가공공장을 두고 있는 씨엘월드는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HACCP 인증 공장과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이수민 ㈜씨엘월드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커피는 건강하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광주1호점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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