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13일 상의 회의실에서 초보자를 위한 FTA 원산지증명발급 실무교육을 가졌다./광주상공회의소 제공


초보자 FTA 원산지증명 발급 실무교육 ‘성과’

광주상의, 디케이(주) 등 중기 임직원 대상 진행

광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13일 디케이주식회사, 신흥글로벌 등 광주지역 기업체 소속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초보자를 위한 FTA 원산지증명 발급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기존 수출입 업무 담당자의 이직 또는 담당자 변경이 잦은 중소기업들에게 기초 수준의 교육 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FTA 개념·활용절차,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관리 실무, 인증수출자 제도 등이다. 교육 수료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에 필요한 인증수출자 점수 10점이 부여됐다. 광주상의는 오는 22일 ‘FTA 활용을 위한 수출입통관 실무’, 27일엔 ‘한·중 FTA활용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5년째 운영 중인 광주 FTA활용지원센터는 기업의 FTA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 지원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기업이 요구하는 커리큘럼에 따른 맞춤형 방문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교재와 교육비는 무료다.(문의=062-350-5866)/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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