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8개 등 총 58개 획득…역대 최다메달

전국장애학생체전 광주선수단 해단식

금 18개 등 총 58개 획득…역대 최다메달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13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광주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장현)는 13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광주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은수 광주시교육청 장학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가맹단체장 및 선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선수단은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8개종목 116명(선수 73명, 감독 및 임원 4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 18, 은 22, 동 18개 등 역대최다 메달인 총 58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8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 1, 은 2, 동 2개를 획득하며 종목 종합 1위를 달성하였으며, 조종에서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해 종목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장학금과 증서 전달식을 가졌고, 다관왕 대표는 수영에서 3관왕 이정수, 금메달 대표는 육상의 박승준(2관왕·세광학교), 은메달 대표는 배드민턴의 천주리(선우학교), 동메달 대표는 조정의 석민경(광주마스터고등학교)이 각각 수상했다.

이명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50만 광주시민의 긍지와 명예를 걸고 출전해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특수학교(급) 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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