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4-H지도교사협의회장에 박찬수 교사 재선출

“학교4-H 발전 위해 최선”…부회장 강희주·이정희 교사
 

제9기 전남4-H지도교사협의회장에 박찬수(54) 전남생명과학고 교사가 재선출됐다.

18일 전남4-H본부에 따르면 최근 전남농업기술원 종합연구동에서 전남4-H지도교사협의회 워크숍 및 총회를 열어 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박찬수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는 강희주 함평영화학교 교사와 이정희 나주 노안중 교사, 감사에는 정태석 완도 청산중 교사와 전미자 나주 세지중 교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들 임원은 앞으로 2019년 6월 21일까지 2년간 전남4-H지도교사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박찬수 회장은 지난 1989년 교직에 첫발을 디딘 후 28년간 줄곧 농업계열학교에서 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온 학교4-H통이다.

박 회장은 제8기 전남4-H지도교사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남 학교4-H를 전국 최우수 반열에 올려 놓은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 표창과 한국4-H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박찬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임기간 동안 전남 학교4-H가 양적, 질적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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