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풍 해성산업개발 대표, 건설산업발전공로상 수상

하도급 시행령 개정·지역건설 활성화 조례 제정 앞장 공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원사에게 건설산업발전 공로상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최근 열린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건설산업발전공로상을 받은 이연풍<사진> 해성산업개발(주) 대표이사는 수상의 영광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원사에게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이 대표는 36년간 기계설비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국가시설과 공동주택 등 8만6천여세대의 고품질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큰 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 대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과 중앙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하도급 보호대상자 확대를 위한 하도급법 및 하도급 시행령 개정에 앞장섰다.

또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제·개정 등 건설제도 개선에도 앞장서는 등 건설산업 공생발전에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하도급법 및 하도급 시행령 개정과 광주시, 전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제·개정 등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지지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따라서 건설산업발전공로상의 영광은 회원사에게 돌아가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돈보스코 나눔의집, 재단법인 효사랑,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 아프리카 남수단 학교100개짓기 등 나눔경영과 환원사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광주KBS시청자위원회 위원, 광주시발전위원회 위원, 광주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 위원, 21C광주·전남 통신발전자문위원회 위원, 제18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 광주살레시오 중·고등학교 총동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