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의류 매장에서 손님인 척 들어가 옷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강모(18)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 군 등은 지난달 8일 오후 6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한 의류매장에서 1명이 손님인 척 종업원들의 시선을 끄는 사이 나머지 2명이 15만원 상당의 티셔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특수 절도 전력이 있는 이들은 책가방 안에 옷 집어 넣는 수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의류 매장 등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인근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여 이들을 붙잡았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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