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수시특집>‘교육감동A+, 학생이 행복한 대학’ 호남대학교

대형 국책사업 석권…4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선도

특성화·프라임·LINC+사업 등 선정…550억 원 국비 확보

풍부한 장학제도·맞춤형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완비

中명문 상하이대학과 ‘2+2 복수학위’…‘中 특화대학’우뚝

개교 40주년을 앞두고 있는 호남대학교는 교육부 프라임(PRIME)사업과 지방대특성화(CK)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 국책대학으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호남권사립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호남대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훈·포장과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표창 등 모두 24개의 정부 표창을 받았다.
호남대는 프라임사업 중심인 미래자동차공학부를 2017년에 신설하고 친환경·스마트자동차 등 미래 친환경자동차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호남대는 중국 명문대학인 상하이대학과 ‘2+2 복수 학위제’를 체결하고 중국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중국 특화대학으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사진>가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CK-1)사업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프라임)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링크플러스) 육성사업 등 정부의 3대 국책사업을 주도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형 맞춤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중국의 글로벌 명문대학인 상하이대학과의 ‘2+2 복수 학위제’ 시행으로 G2로 부상한 중국 전문 인재를 양성해내는 ‘중국 특화 대학’으로 거듭난다.

◇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 대학=호남대는 지난 2014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Ⅰ) 선정에서 전국 최고수준인 6개 사업단이 선정돼 광주·전남 사립대 중 1위에 올라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정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에서 ICT융복합기술인력사업단(정보통신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과),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신문방송학·문화산업경영학·인터넷콘텐츠학과),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호텔경영학·중국어학·조리과학과), 해트트릭(Hat-Trick)사업단(축구학과), 남도문화 영어콘텐츠프로듀서양성사업단(영어영문학과), 100세 행복사회 슈퍼라이프코치 양성사업단(식품영양학과·물리치료학과·상담심리학과·컴퓨터공학과) 등 6개 사업단 16개 학과가 선정돼 6관왕에 올랐다.

이들 사업단은 2019년까지 모두 200억여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특성화 장학금,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공, 취창업 등 학생들의 면학 여건과 취창업 지도를 대폭 강화하고, 학생들을 각 분야 창의형 융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 ‘프라임’타고 교육·취업 명문 ‘우뚝’=신기술이나 융합 전공 등 미래 유망 산업을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는 광주·전남의 핵심 성장 동력인 친환경미래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섬으로써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우수 전문인재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2016년부터 3년간 매년 50억 원 씩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호남대는 국가적 과제인 청년일자리 해소는 물론, 광주시의 전략산업인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을 선도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게 됐다. 또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산학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1차연도 연차평가발표’에서 최고 레벨인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인센티브 등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LINC+’로 취·창업·지역발전 견인=호남대는 2017년 정부 최대 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취·창업과 700여개 가족 회사들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의 성장 발전을 선도한다. LINC+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향후 5년간 200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체 요구 맞춤형인재 육성 ▲가족회사 제품의 기획-생산까지 All-set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산업·문화·경제 등에 이르는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학생 취·창업과 가족회사 기술개발 및 매출증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게 된다.

LINC+ 34개 참여 학과 학생들에게 각종 취업캠프, 국내외 인턴십 및 취업지원 등 12개 공동사업과 취업외국어 강좌, 3개 특화분야의 ‘LINK ZONE’ 구축 및 ‘LINK DAY’ 운영 그리고 창업교육센터와 연계해 창업 정규과목 개설과 창업캠프, 창업시뮬레이션 구축 등 실질적인 취·창업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韓·中 대학서 2개 졸업장 ‘중국특화대학’=호남대는 중국의 글로벌 명문대학인 상하이대학과의 ‘2+2 복수 학위제’를 전 학과로 확대시켜, G2로 부상한 중국 전문 인재를 양성해내는 ‘중국 특화 대학’으로 거듭난다. 특히 ‘2+2복수학위 협약’을 2018학년도 중국어학과 신입생 35명 전원을 시작으로 모든 전공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해 4차 산업시대에 중국 맞춤형 능력을 갖춘 글로벌 중국 전문 인재 양성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학년도신입생들부터 1~2학년 때는 호남대에서 공부하고 3~4학년은 중국 상하이대학에서 수학(유학)해 졸업과 동시에 호남대학교와 상하이대학, 두 대학의 졸업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된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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