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나들이 가기 좋아요

낮 최고 30℃ ‘쾌청’

9월 둘째 주 주말과 휴일 광주와 전남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 가기 좋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금요일인 8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지수 ‘높음’ 단계를 보이겠다.

토요일인 9일과 일요일인 10일에도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다.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6~22℃, 낮 최고기온은 25~30℃ 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생활 팁>

‘갈락토오스혈증’은 태어날 때부터 당분의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병이다. 유전적 대사질환의 하나로, 신생아와 젖먹이에게서 잘 나타난다.

잘 먹지 못해 체중이 늘지 않고, 간 기능이 약해져 황달, 간경변, 복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아이가 계속 보채고 울며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백내장, 지능발달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갈락토오스혈증 환자는 평생 식이요법에 신경 써야 한다. 갈락토오스가 많이 든 우유나 유제품을 먹지 않아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 우유·모유 대신 두유를 먹여야 한다. 유제품이 들어간 과자·빵 등도 주의해야 한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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