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나주 귀농·귀촌인들의 특산물, 국회에서 판매”

나주시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한 직거래 장터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예결위 소속 국민의당 손금주(나주·화순)의원은 12일 “오는 14(목)~15(금)일 이틀간에 걸쳐 나주의 주요 특산물을 판매하는 자리가 국회도서관 앞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귀농·귀촌인들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한 자리로 손금주 의원실과 나주시 귀농·귀촌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나주시의 귀농·귀촌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 해 412가구(670명)가 귀농·귀촌하여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는 상황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나주 배를 포함해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나주의 주요 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으로, 시장가격보다 저렴한 20~30% 가격으로 누구나 구입 할 수 있다.

손금주 의원은 “나주시의 귀농·귀촌인의 숫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분들의 정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국회 직거래 장터 행사가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나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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