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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극소저체중출생아 사망률 전국 최저

기사승인 2017.09.13  19: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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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의 극소저체중출생아 입원환자 사망률이 전국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신생아 중환자실 모습./전남대학교병원 제공
전남대병원 극소저체중출생아 사망률 전국 최저

한국신생아네트워크 분석 결과

환자 전체 5.4%…전국 5번째

전남대학교병원의 극소저체중출생아(출생체중 1천500g 미만) 입원환자가 서울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반면 사망률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남대병원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주요 질환 이환율 또는 합병증 발생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센터장 송은송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l Network·이하 KNN)의 최근 3년간(2013~2015년) 전국 60여개 의료기관에 입원한 극소저체중출생 환자 총 5천926명의 통계자료를 조사·분석함으로써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의 환자는 전체의 5.4%인 319명(2013년 106명, 2014년 95명, 2015년 118명)으로 서울지역을 제외한 전국 병원 중에선 가장 많으며, 전국적으로는 다섯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사망률은 전남대병원이 전국 평균(13.4%)의 25% 수준 밖에 되지 않는 3.4%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남대병원의 최저 사망률은 ‘심각한 선천성 기형’ 환자의 비율(4%)이 전국 평균(3.5%)보다 높아, 치료 여건이 더 어려운 상황에서 기록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극소저체중출생아는 모든 장기가 완전히 제 기능을 발휘되지 못하는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를 비롯해 호흡기·심혈관·신경·소화기·혈액 및 대사 등 모든 신체기관에 이상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공기 누출 증후군·대량 폐출혈·폐동맥 고혈압·동맥관 결찰술·뇌실 내 출혈 등의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주요 질환별 발생 빈도의 경우 전남대병원은 대부분 최저 수준이며, 특히 괴사성 장염의 발생률은 3.1%로 평균(6.4%)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같이 전남대병원의 뛰어난 치료실적의 요인은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먼저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출생부터 퇴원하기까지 전문의가 직접 맡아 치료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안정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신생아중환자실 10여명의 의료진이 같이 회진을 시행, 모든 환자에 대한 정보를 철저히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진료시스템은 긴급 상황이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의료진 누구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펼칠 수 있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09년 광주·전남지역에 최초로 들어선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현재 45병상 규모로 매년 극소저체중출생아 130여명을 포함해 고위험 신생아 1천여명을 치료하고 있다.

또 매년 5월 병원에서 극소저체중출생아들의 모임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해 보호자간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 등의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송은송 센터장은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의 뛰어난 치료실적은 의료진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철저히 실행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면서 “앞으로도 보다 완벽한 진료로 극소저체중출생아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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