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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유망주 성은정 "2020년까지 세계 1위 목표"

기사승인 2017.09.14  18: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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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최혜진과 경쟁은 서로 발전하는데 도움되죠”

女골프 유망주 성은정 “2020년까지 세계 1위 목표”

“친구 최혜진과 경쟁은 서로 발전하는데 도움되죠”
 

여자골프 유망주 성은정은 “2020년까지 세계 1위가 목표”라고 말했다. /KLPGA 제공

1998년 박세리(4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한국 여자골프는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성은정과 최혜진은 앞으로 10년 이상 한국 여자골프를 이끌고 나갈 재목으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들이다. 먼저 두각을 나타낸 쪽은 성은정이다. 성은정은 지난해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했다.

또 2015년과 2016년 US 여자 주니어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US 여자 아마추어선수권을 제패하는 등 ‘아마추어 최강’으로 명성을 떨쳤다.

올해는 최혜진의 이름값이 더 높아졌다.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준우승’한 최혜진은 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과 보그너 MBN 여자오픈을 석권하며 1999년 임선욱 이후 18년 만에 K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아마추어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잠시 숨을 고르고 있는 성은정은 14일 개막한 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고 있다.

175㎝의 훤칠한 키에 제대로 어울리는 호쾌한 장타 실력은 웬만한 프로 선수들과 겨뤄도 성은정이 밀리지 않는다. 지난해 6월 준우승한 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박성현과 동반 플레이를 펼치면서 ‘장타 대결’까지 벌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은정은 “(최)혜진이가 우승했을 때 축하 문자도 보냈다”고 소개하며 “경쟁 심리는 당연히 있는데 그런 경쟁을 통해 서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의젓하게 답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혜진이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관계로 불참하면서 성은정과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최혜진은 만 18세 생일이 지난 8월 말에 프로로 전향했지만 성은정은 10월 31일생이라 만 18세가 돼야 가능한 KLPGA 입회 자격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일 성은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1월 초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에 프로 자격으로 나갈 수 있다. 또 성은정이 지난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더라도 국내 프로 데뷔가 앞당겨질 수 있었다.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이루고 싶은 소망을 묻자 “세계 1위”라고 했다. “세계 1위면 저보다 더 잘 치는 선수가 없다는 것인데 그런 상황을 한번 느껴보고 싶다”는 것이다.

‘언제쯤 세계 1위 성은정을 볼 수 있겠느냐’는 말에는 잠시 생각하더니 “2020년”이라고 목표 달성 시한을 설정했다. 그해에 열리는 도쿄 올림픽도 염두에 둔 얘기였다.

성은정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마친 뒤 이달 말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 나가고, 10월에는 LPGA 퀄리파잉스쿨에도 도전한다.

/연합뉴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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