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행복나눔…아름다운 자원봉사

“모두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고 싶어”

장성환 광주 남구 사랑봉사단장
 

“사랑 나눔을 실천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어요.”

장성환<50·사진> 사랑봉사단장은 14일 “직업인 건축 일을 하면서 경로당 보수 공사를 하게됐다”면서 “그때마다 어르신들에게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 등 작은 도움을 드리다가 좀 더 현실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2012년 2월 사랑봉사단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장 단장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성환건설과 나주건설 대표로 일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를 봉사하는데 사용하게 됐다”면서 “소외계층과 이웃에게 꾸준히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이웃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제 투여와 물리치료, 장수사진, 집 고쳐주기 봉사 등을 지원하고 함께 해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혼자서는 힘든 부분들은 봉사자들의 도움이 있어 지금까지 봉사를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랑봉사단은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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