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광주·전남 날씨>

청명한 날씨 지속

큰 일교차 주의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가끔 구름 많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8일은 낮 최고기온이 28℃를 기록하며 다소 덥겠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 낮 최고기온은 25~28℃ 가 되겠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은 오전 센다이 북서쪽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팁>

아토피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등으로 분류되는 습진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자주 발생한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대기의 습도가 감소하면서 우리 몸의 수분이 날아가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잘못된 식생활과 목욕 습관, 보습제 사용도 원인이 된다.

가려움증을 약화하는 연고는 보습보다는 염증 반응을 억제해 피부가 더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평소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고, 충분한 수분감을 주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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