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학암마을, ‘제4회 행복마을 콘테스트’ 국무총리상

‘깨끗한 농촌만들기’부문 수상…상금 2천만원도 받아

 

전남 무안군 해제면 학송1리 학암마을이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깨끗한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상금 2천만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성과를 평가·공유함으로써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만들기 붐을 조성하기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무안군 학암마을은 깨끗한 농촌만들기 분야에 참여해 도 예선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현장종합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학암마을 김종규 이장은 “오랜 기간 바쁜 시기였음에도 즐겁게 연습에 참여해 준 마을주민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준 무안군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마을가꾸기에 더 심혈을 기울여 쾌적하고 웃음 넘치는 마을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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