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국제전문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상(Global Citizen Awards)을 수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현지시각) 뉴욕 인트레피드 해양항공우주박물관에서 대서양협의회 세계시민상을 수상한 뒤 연설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애틀랜틱 카운슬은  홈페이지에 올해 세계시민상 수상자를 공개하면서 문 대통령,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 제정된 세계시민상은 대서양 연안 국가 관계 증진에 역량을 발휘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글로벌 리더들에게 주어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 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 국민께 드리는 것이라고 본다. 국민께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 입장을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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