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 AFC U-16 여자축구 챔피언십 준우승, 북한 우승
결승서 북한전 0-2 패, 24일 여자축구 대표팀 귀국
2018 우루과이 국제축구연맹 FIFA U-17 여자월드컵 출전권 확보
16세 이하 U-16 여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여자축구 챔피언십 결승전 남북 대결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6 여자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서 열린 u-16 여자축구 챔피언스 대회 결승전에서 북한에 0-2로 졌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대회 준우승과 함께 2018 우루과이 U-17 여자월드컵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준우승은 한국인 200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로 가장 좋은 성적이다.
3위 이상 팀에게 주어지는 2018 우루과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출전권도 손에 넣게 됐다.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2007년과 2015년에 이어 여자 챔피언십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U-16 여자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5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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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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