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등 전력공기업 하반기 1309명 채용 

한국전력 하반기 600명 채용, 동서발전 136명, 서부발전 130명, 한전KND 114명

남부발전 103명, 중부발전 90명, 한수원 60명, 한전KPS 60명, 남동발전 16명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공기업 9개사가 올 하반기 채용 인원을 1309명으로 확정하고 합동 채용 박람회를 갖는다.

한전등 전력공기업 9곳은 한국전력 600명 등 한전 계열사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한전KDN 과 한전KPS도 각각 114명과 6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밖에도 전력공기업 9개사의 하반기 신규채용 참여 공기업은 동서발전 136명, 서부발전 130명, 남부발전 103명,중부발전 90명, 한수원 60명, 남동발전 16명 등 총 1309명을 신규채용한다.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전력 분야 9개 공기업이 26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하반기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분야 공기업들은 정부가 제시한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창출'이라는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최근 늘어난 회사별 정원 규모를 하반기 신규 채용으로 반영했다.

9개사의 올해 전체 채용 규모 총 3575명(상반기 2266명)으로 지난해 3244명보다 331명(10.2%) 늘어났다.

특히 동서발전은 공공기관 탄력정원제를 통해 인건비 증가 없이 72명을 추가 채용해 발전 5개 공기업 중 가장 많은 136명을 하반기 신규 채용한다.

탄력정원제는 공공기관이 총인건비내에서 수당이나 연가보상비 등을 절감해 자율적으로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제도다.

전력공기업들은 매년 채용박람회 개최와 함께 탄력정원제 등 모범사례 확대 등 일자리 창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