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승용차 사고, 신호등 충돌 2명 숨져

7일 오전 2시38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옥암지하차도 위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윤모(33)씨가 몰던 BMW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윤씨와 동승자 백모(33·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왼쪽으로 굽은 곡선도로에서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일 오전 2시 36분쯤 전남 목포 옥암동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목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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