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스플릿 서울 수원, 전남 포항, 대구 인천

◇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일정

▲ 21일(토) 오후 3시

전남-포항(광양전용축구경기장)

서울-수원(서울월드컵경기장)

대구-인천(이상 오후 3시 대구월드컵경기장)

▲ 22일(일)

울산-제주(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강원-전북(춘천송암종합경기장)

광주-상주(이상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최대 빅매치 '주말 슈퍼매치'가 열린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21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주말 슈퍼매치'를 치른다.

통산 83번째이자 올 시즌 4번째 슈퍼매치다.

올 시즌 전적에서는 서울(승점 54)이 수원(승점 56)에 2승1무로 앞서 있다.

현재 FC서울은 리그에서 열린 슈퍼매치서 9경기 무패(5승4무) 행진을 달리고 있다. 원정팀 수원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32승20무30패로 약간 앞서 있다.

22일엔 선두 전북 현대가 강원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2위 제주유나이티드(승점 62)에 승점 4로 따라 잡힌 전북은 6위 강원(승점 46)을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34라운드 서울전에서 승점 1에 그친 전북은 강원을 잡고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반면 실낱같은 ACL 진출권을 노리고 있는 강원은 지난 라운드 제주와의 스플릿 첫 경기 패배를 뒤로하고 전북이라는 대어 사냥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울산 현대(승점 59)는 홈에서 제주와 홈경기를 치른다.

강등권 탈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꼴찌 광주FC(승점 26)는 상주 상무(승점 34)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다.

광주는 22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34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 승리(4-2)는 광주에게 많은 것을 안겼다. 11경기 무승을 끊어냈고, 올 시즌 첫 원정 경기 승리를 거뒀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