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가정원 관람객 3년 연속 500만 돌파

12월 8일부터는 순천만 별빛축제 예정

전남 순천의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이 3년 연속 5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평일에도 하루 평균 1만명, 주말에는 3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10일간 70만명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았다.

2014년 4월 20일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에는 개장 첫해 351만3천명이 찾은 데 이어 2015년 533만명, 2016년 543만2천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계절마다 축제가 열린 데다 야간에도 문을 열어 관람객 수가 예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에는 정원갈대축제가 개막했고 12월 8일부터는 별빛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은 겨울이 성수기여서 올해는 관람객이 6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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