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둘째날, 제주 성화봉송 주자는

기마 경찰, 해녀 수중 성화봉송 볼거리 

평창 올림픽 성화 2일째,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진행한다.

어제 인천 공항에 도착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2일 제주시에서 봉송일정을 소화한다.

제주공항에서 탑동까지 오후 12시 26분~6시 30분 올림픽 성화봉송 구간별로 교통이 통제된다.

한편 제주도 성화 봉송에서 4구간인 제주시 이도1동 제주은행 사거리에서 일도2동 인제 사거리 구간에서는 말을 탄 3명의 경찰 기마대에 의해 봉송된다.

내일(3일)은 서귀포 성산일출봉 옆 광치기 해변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해녀와 수중 탐사로봇 ‘크랩스터’에 의한 수중 봉송이 실시된다. 

올림픽 성화 봉송지역 축하행사도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제주전통 대북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폐막공연은 제주어로 노래하는 밴드 ‘사우스카니발’이 맡는다.

제주도 성화봉송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167명의 주자가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아 다음 목적지인 부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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