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입시한파’ 예고

최저 3℃, 최고 12℃…흐리고 구름 많아

오는 16일 시행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도 어김없이 ‘입시한파’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관련기사 7면>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광주·전남은 흐리고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3℃, 낮 최고기온 12℃를 기록하며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지난해 수능날인 11월 17일에는 아침 최저기온 8.1℃, 낮 최고기온 20℃로 포근했다. 같은 날 평년기온(아침 최저기온 4℃, 낮 최고기온 13.6℃)에 비해서도 1,2℃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효실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주말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능일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온은 변동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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