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공원사무소 내일

‘국립공원 시낭송 대회’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일 호남신학대학교 예음홀에서 ‘국립공원 사랑 전국 시 낭송 대회’ 본선 경연을 벌인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무등산공원사무소가 주최하고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광주시·광주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2개 부문에서 지난달 31일 예선을 통과한 35명이 본선 경연에 참가한다. 본선 참가자 모두에게 상장을 주고, 심사 결과에 따라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경연 중간마다 성악, 퓨전국악, 댄스, 기타 독주 등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관람객 모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안동순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50주년을 맞아 평소 국립공원과 시낭송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을 위해 기획한 특별한 이벤트인 만큼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가슴 속에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