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체감안전도 2년 연속 1위

전국 17개 경찰청 대상 조사 결과

전남지방경찰청.
2017년 하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남지방경찰청이 전국 17개 지방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9일 전남경찰에 따르면 하반기 체감안전도 조사는 지난 6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 지역 일반 주민 2천100명(21개 관서별 1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해 거주지역의 범죄와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전반적 안전도 등을 측정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 전남경찰은 ▲전반적 안적도 77.9점 ▲분야별 안전도 76점 ▲범죄 안전도 83점 ▲교통사고 안전도 71.8점 ▲법질서 준수도 72.2점을 받아 종합 76.6점으로 전국 17개 지방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남경찰은 최근 5년간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상·하반기 조사와 올해 상·하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해 2년 연속 체감안전도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강성복 전남경찰청장은 “체감안전도 1위 영예는 도·농 복합지역인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 주민의 치안수요 수렴을 통한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 전개, 또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은 전남 도민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전남경찰은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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