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랜드 개발사업 ‘탄력’

사업지, 투자진흥지구 지정

전남도는 고흥 우주랜드 부지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용지 매입 융자, 임대료 감면, 개발사업에 사용되는 자금 등 지원이 기대된다.

고흥 우주랜드는 국비 39억원, 지방비 127억원, 민간자본 394억원 등 총사업비 560억 원을 들여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 15만9천612㎡에 조성된다.

132실 규모의 호텔, 23동 46가구 규모의 자연친화적 우주 빌리지, 테마형 상가, 휴양 문화시설 등이 생길 예정이다.

고흥군과 우주개발㈜이 2015년 협약을 통해 추진해 현재 기반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

민간부문 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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