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인없는 간판 무상 철거

광고·건물주 신청시 진행

광주광역시 동구는 영업장 폐업 등으로 방치된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인 없는 간판 무상 철거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영업장이 폐쇄돼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과 폭우나 강풍 등 재난에 취약한 노후 간판 등이다.

광고주나 건물주가 동구청 건설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사업담당자가 현장 확인과 적정성 검토를 거쳐 철거 대상을 확정해 이달 중으로 철거한다.

동구는 주인 없는 간판은 우선 철거하고, 재난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도 검토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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