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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낙안읍성-순천만 국가정원을 달린다

충효로 – 낙안 읍성 – 순천만습지 – 용산전망대 – 순천만 PRT -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공원 축하공연, 시민합창단 공연, 초청가수 노을, B1A4 공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20일째, 세계 5대 연안습지, 생태계의 보물 순천만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시을 달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20일차인 20일, 성화는 오전 10시 20분 풍덕홈플러스를 출발해 순천시청,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등 순천시 일대를 달린후 오후에 순천만국가정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성화봉송은 평창올림픽 핵심 목표인 5가지 주제(경제, 환경, 평화, 문화, ICT)를 지역특성을 살려 구현하고 있으며, 청청 환경을 상징하는 순천은 ‘환경’을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

순천만 국가공원에 도착한 성화는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한복을 차려입은 성화봉송 부주자 400명은 국가정원 봉화언덕을 따라 오르내리며 인간띠를 이뤄 강강술래 퍼포먼스를 펼칠예정이다.

또 전통예술과 클래식, 기악, 무용, 케이팝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순천 예술인 단체 ‘잽이’, 클래식 앙상블 연주단 ‘동화락’, 순천무용협회 등이 참여하며, 성악가와 소리꾼이 어우러지는 퓨전 국악도 선보인다.

특히, 인기 그룹 ‘노을’, ‘B1A4’ 가 출연한다.

이날 국가정원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