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축구 중계, 한국-중국 전반 2대1로 앞서

김신욱 동점골, 이재성 어시스트 역전골, SPOTV 중계방송

동아시안컵 한국과 중국의 개막전, 전반이 끝난 현재 한국 축구 대표팀이 2대1로 앞서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은 일본 도쿄의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중국과의 개막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 수훈은 이재성이었다.

이재성(전북현대)은 0대1로 뒤진 전반 12분 김신욱(전북)의 동점골을 도운데 이어 6분뒤에는 역전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반 이명주와 염기훈이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추가골로는 연결하지 못하고 2대1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한편 이날 한국은 김신욱을 필두로 염기훈(수원삼성) 이명주(FC서울) 이재성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유지하고 있다.

주세종(서울)과 정우영(충칭리판)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수비라인은 김진수(전북)와 권경원(텐진취안젠) 장현수(FC도쿄) 최철순(전북)이,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각각 지키고 있다.

한편 동아시안컵 전 경기를 SPOTV 등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