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민주노총 제9기 위원장 당선

민주노총 제9기 위원장 선거에서 기호 1번 김명환 위원장 후보조(김명환·김경자·백석근)가 당선됐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결선투표 최종 개표결과 재적 선거인수 79만2889명중 41.4%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김명환 후보조가 21만6962표(6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이호동 후보조는 8만9562표(27.3%) 득표에 그쳤다.

김명환 당선자는 당선인사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는 촛불혁명에 이은 노동혁명과 사회대개혁을 주도하고 완성하라는 간절한 염원이며 새로운 민주노총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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