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감빵생활’이규형의 우스꽝스러운 경호원 변신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서 해롱이 유한양(이규형 분)이 김제혁(박해수 분)을 보호하기 위해 경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구치소에서 김제혁 어깨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힌 똘마니는 서부교도소에 이감된 후 “김제혁의 숨통을 끊어놓겠다”며 호시탐탐 목숨을 노려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똘마니로부터 김제혁을 보호하기 위한 2상6방 식구들의 눈물겨운 가족애도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장기수(최무성 분)는 김제혁에게 위협을 가하는 똘마니를 한 방에 제압, 숨겨왔던 카리스마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제혁이 취침 도중 화장실에 가자 장기수를 비롯해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한양, 유대위(정해인 분)가 벌떡 일어나 화장실 앞을 지켜 폭소를 안겼다. 

이 과정에서 한양은 자다가 벌떡 일어나 경호원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긴 것. 방송후 시청자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해롱이 너무 귀여워요, '해롱이 경호 완전 짱. 2상6방식구들 모두 의리 짱임' 등 반응을 보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