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국정운영 발표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전 10시, TV 생중계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2년차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새해 국정운영 기조와 더불어 남북 관계와 한일위안부 합의 등 현안을 총망라한 기자회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출입기자 250여명이 참석하여 약 1시간 2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은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사전에 준비한 신년사를 20분 정도 발표할 예정이다.

어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북한의 비핵화 문제 등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본이 반발하고 있는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 등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구상도 집중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이후 1시간 가량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질문과 질문자 등을 사전 조율하지 않고 문 대통령이 즉석에서 질문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됄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