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제주공항, 항공기 결항 지연 운항 잇따라

광주공항, 대설주의보, 제주공항 강풍 특보와 윈드시어(돌풍) 특보

광주 공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공항도 강풍과 돌풍(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제주간 항공기 결항등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주공항은 10일 오전 8시5분 제주발 광주행 티웨이항공(TW902편)을 시작으로 현재(오후 1시)까지 총 10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도착 지역은 광주공항 7편, 군산공항 2편, 여수공항 1편이다.

특히 오전 8시40분 광주지역으로 출항한 진에어(LJ592편)는 광주공항 활주로에 쌓인 눈으로 착륙을 하지 못한 채 제주공항으로 다시 회항하기도 했다.

이처럼 제주에 도착예정인 항공편도 8편이 결항됐다. 이 역시 7편이 광주발이고, 1편은 여수발이다.

또 대구에서 오전 7시 30분께 제주공항으로 오려던 티웨이 TW801편이 항공기에 쌓인 눈과 얼음을 녹이는 제방빙 작업으로 30여 분가량 지연되는 등 제주공항 20여 편이 지연 운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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